대설, 밤부터 전국적으로 눈소식 강추위 지속
대설인 7일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절기상 대설인 오늘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다가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눈이 오겠다.
오는 8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경북 남부에 1~3cm의 눈이 내린다.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 북부 등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수원 팔달산 장기없는 토막시신 단서조차 못 찾아…수색 난항
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수사는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한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이 나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허경렬 경기청 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수색 인력을 2배로 늘려 수원 팔달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장기 없는 토막시신의 나머지 시신을 찾고, 용의자 추적을 위한 단서를 잡기 위해 이날 수색에는 전날(5일)보다 2배 많은 340여명의 경력과 수색견 3마리가 투입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로또627회당첨번호, 수도권 2곳서 1등 2명씩 대박 명당은?
로또 627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판매점 두 곳에서 나란히 1등 당첨자 2명씩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로또 627회 당첨번호 1등 번호를 모두 맞힌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이중 4명은 자동을, 6명이 수동을 선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판매점 두 곳(서울 강동구 고덕동 교통카드판매대), 경기 안성시 금산동 안성맞춤)에서 2명씩 당첨자를 배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눔로또가 지난 6일 오후 로또 627회 당첨번호를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9, 22, 25, 31, 45’였다.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인당 13억5223만650원 씩 받게 된다.
|
|
|
▲ 필리핀 태풍 강타./YTN 캡쳐 |
초대형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65만명 긴급대피 초비상
초대형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을 강타해 주민 65만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지역주민 1000만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기상청은 6일 최대 175㎞/h의 풍속과 최대 순간 풍속이 210㎞/h에 달하는 태풍 하구핏이 동사마르주 덜로리스에 상륙해 65만여명의 주민이 학교와 관공서, 시민회관, 체육관 등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긴급 몸을 피했고, 필리핀 당국은 12만명의 군병력을 동원해 전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은 기상악화에 중부, 남부지역에서만 1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수천명의 탑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미국 하원외교위원장 “독도 올바른 명칭은 독도” 첫 공개 지지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의 표기와 관련해 “올바른 명칭은 독도”(The proper name is Dokdo island.)라고 밝혔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독도 문제에 대해 “역사적 관점으로 봐야한다”면서 독도 명칭에 대해 한국입장을 지지했다.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 논란에 대해 한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특히 단순한 표기 차원을 넘어 독도의 영유권이 역사적으로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그는 “성노예로 죽어간 위안부 여성들이 많이 실존했음에도, 이를 부정하는 것은 2차 세계대전 때 홀로코스트도 유대인 학살도 없었다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공포스럽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