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BBQ 프랜차이즈 창업자에게 1%의 금리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내 청년 고용효과 1000여명, 이후 매년 약 3600여명의 신규 창업 및 고용 창출의 일자리 신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식자재, 물류, 배달관련 간접 고용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감안 시 매년 약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제너시스비비큐의 청년 창업자들의 매장 홍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의 사업이 조기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뉴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