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초 업무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 입안과 집행 과정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 듣고 민간과의 소통, 협력하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매년 초 업무계획 수립 전 도민의 실생활, 권리·의무와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정책수혜자, 일반 도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국별 도민설명회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연간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민선7기 협치기반 업무계획 추진으로, 도민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도정에 최대한 반영해 정책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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