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가을을 맞아 4명이 함께 처음으로 떠나는 '힐링뽕캠핑'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26회에서는 트롯맨 F4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첫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트롯맨 F4는 산정호수로 캠핑을 떠났다. 이들은 본격적인 캠핑에 앞서 호숫가 캠핑에 필요한 장보기 결제를 내건 오리배 레이스를 펼쳤다. 모든 운동에 능한 체육부장 '임메시' 임영웅은 "죽을 것 같다"라고 의외의 반전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 사진=TV조선


오리배 레이스 결전 후 마트로 떠난 트롯맨 F4는 승자와 패자의 리액션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승리팀은 "집에 필요한 것도 이참에 사야겠어"라며 남다른 스케일로 장보기를 즐겼고, 패배한 팀은 "캠핑에 필요한 것만 사"라고 물건값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장민호와 임영웅은 자신이 부른 곡 발매 준비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풀어놨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임영웅은 '엘리베이터' 등 노래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다. 단 3번만의 녹음으로 탄생된 곡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캠핑장에 도착한 트롯맨 F4는 각자 요리 업무를 분배해 캠핑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캠핑의 꽃인 '야자타임'부터 '진실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진행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4명이서 처음으로 떠난 가을 캠핑에서 계절에 걸맞은 감수성 짙은 뽕흥을 내뿜었다"며 "붐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움이 배가된 트롯맨F4의 첫 가을캠핑 '뽕힐링캠핑'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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