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 차지
   
▲ 부천대학교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전문대학(경기·인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운데)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사진=부천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천대학교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전문대학(경기·인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6년 연속 자리를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이는 해당기관의 서비스나 재품을 직접 구매·경험해 본 수요자들의 서비스 경험에 의한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도 활용된다.

부천대학교는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교육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인정받았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대학의 환경변화와 최신 트랜드에 맞춘 교수·학습 지원을 확대 강화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프로젝트형 실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고도화, 맞춤형 학습 콘텐츠 확대 개발도 적극 추진했다. 

AI 기반 실시간 채용 멘토링 및 컨설팅과 VR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 온라인 취업지원과 전공 직무 및 자기개발 역량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약 90억원 규모 40여종에 이르는 학생 맞춤형 교내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 공시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410만8000원이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문대학 43개교 중 2위다. 2019년 공시 기준 취업률은 71.4%로 일반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7.2%p 높다.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2015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전문대학(경기·인천)부문'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될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62주년을 맞이한 부천대학교는 독립운동가인 몽당(夢堂) 한항길 선생이 설립하였으며, 교육이념은 '사람다운 사람, 일다운 일을 하는 사람, 기술자다운 기술자 양성'이다.
 
아울러 2019년 ‘한국의 혁신대상(교육혁신 부문)’,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2018년 ‘청년드림 Best Practice 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기업평가 연구소가 분석한 전문대학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도 1위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