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새 앨범 'BE(Deluxe Edition)'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진의 콘셉트 포토와 오디오 가이드를 공개했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샹들리에와 보석이 가득한 방에 홀로 앉아 있다. 또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의 취향에 맞춰 꾸며진 '방'은 새하얀 배경에 샹들리에, 크고 작은 보석으로 가득하다. 영롱한 분위기의 방과 연보라색 소파에 앉아 작은 보석을 바라보고 있는 진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진은 오디오 가이드에 감동적인 말을 담아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는 "보석으로 가득 찬 이 방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누가 보석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거대한 보석에 압도당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보석이 바로 나"라고 자신이 꾸민 방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이어 "여러분은 혹시 (자신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보석이라는 걸 잊고 살아 오지 않으셨나요? 스스로를 소중하게, 그 누구보다 멋있고 반짝이는 보석이라고 생각하며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빛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부터 멤버별 콘셉트 포토와 함께 방과 소품, 의상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를 공개하고 있다. 새 앨범 'BE(Deluxe Edition)'는 오는 2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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