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순주가 결혼을 발표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함께 나누려 한다"면서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순주의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두 사람은 오는 12월 19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순주는 "예비신랑과는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 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며 "항상 이상형이 배우자는 평생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고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과 관계없이 방송은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향후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정순주는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베이스볼 워너비', '워너비 투데이 매치업', SBS스포츠 '야구 앤드 더 시티'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 사진=정순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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