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걸그룹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트와이스가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달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측정한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5,569,915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항목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나뉜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한 지표다.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관심 및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또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모니터 분석도 포함한다. 

2020년 1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30위 순위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아이즈원, ITZY(있지), 레드벨벳, 프로미스나인, 위클리,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여자친구, 우주소녀, 위키미키, 소녀시대, 시그니처, 에이핑크, 드림캐쳐, 에이프릴, 에버글로우, 시크릿넘버, 모모랜드, 우아!, 로켓펀치, CLC, 걸스데이, 라붐,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순이었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1위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는 참여지수 912,152, 미디어지수 1,097,360, 소통지수 1,594,245, 커뮤니티지수 1,875,963로, 브랜드평판지수 5,479,720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3,084,198) 대비 77.67% 상승했다.

2위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참여지수 981,104, 미디어지수 1,303,800, 소통지수 1,585,317, 커뮤니티지수 1,425,247로, 브랜드평판지수 5,295,467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6,186,611) 대비 14.40% 하락했다.

3위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참여지수 303,076, 미디어지수 939,160, 소통지수 905,592, 커뮤니티지수1,334,126을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481,954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트와이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돌파하다, 열애하다, 귀환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이캔트스톱미, 유튜브, 채영'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64.20%를 기록했다.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40.11% 상승, 브랜드이슈 10.14% 상승, 브랜드소통 70.82% 상승, 브랜드 확산 111.6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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