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더보이즈, 아이즈원과 가수 제시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9일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가 오는 12월 12일 온택트 시상식으로 열리는 '2020 TMA'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는 일정 문제로 인해 최근까지 출연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스케줄을 조정하며 참석을 확정했다.

지난 해 4월 처음 열린 '2018 TMA'에서 넥스트 리더 상을 수상한 더보이즈는 올해 대세로 성장했다. 2월 첫 정규 앨범 '리빌(REVEAL)' 발매 후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9월 21일 발표한 5번째 미니 앨범 '체이스(CHASE)'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아이즈원은 올해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와 3번째 미니 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로 활동하며 100만 장이 넘는 앨범 파매량을 기록했다. 

   
▲ 더보이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시, 아이즈원. /사진=각 소속사


제시는 여름을 '눈누난나(NUNU NANA)'로 물들였다. 7월 30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NUNA(누나)'의 타이틀 곡 '눈누난나'는 가온차트 월간차트 8월 5위, 9월 3위에 이어 10월에도 10위 내에 머무르는 등 폭발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또 제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약하며 '돈트 터치 미(DON'T TOUCH ME)'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방탄소년단부터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로 이어지는 기존 라인업에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까지 합류하며 역대급 K-팝 축제를 예고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공연은 물론, 화려한 무대 세트 및 퀄리티 높은 영상 효과 등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압도할 전망이다. 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방구석을 마치 콘서트장으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현장감까지 선사한다.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을 더한 방식)로 12월 12일 진행된다.

시청 티켓 예매 일정 및 시상 내역, 심사 기준 등 관련 정보들은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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