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가 안무를 수정한다.

지난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트레저는 팬 여러분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연습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첫 방송 무대를 무사히 끝마쳤다"며 "다음 무대부터는 팬들이 걱정하시는 격한 안무를 수정해 올 연말까지 열심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트레저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유의해 더 좋은 안무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싱글 3집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를 발표했다. 

이후 팬들은 타이틀곡 '음(MMM)' 안무 가운데 일부 멤버가 다른 멤버의 등에 올라타는 고난도 안무가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음'으로 활동 중이다. '음'은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힙합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