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DGB금융지주는 지난 7일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DGB금융


한국국제경영학회는 한국 국제경영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학회로 현재 약 6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있다. 기업과 국가의 국제경쟁력, 기업 글로벌화 등을 연구분야로 국제경영학계 학자가 주축이 된 학회다. 

DGB금융지주는 그 동안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및 현지기업들에 대한 고객친화적인 금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현지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2012년 DGB대구은행이 상해지점을 개점하면서 글로벌 영업을 강화, 이후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다수 해외국가로 진출을 확대했다. 라오스 리스금융회사 설립과 캄보디아 소액대출법인(MFI) 인수, 캄보디아 현지은행 인수, 베트남 은행 지점 개설 등으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지주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향후에도 고객친화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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