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혜선이 37번째 생일을 맞았다.

배우 구혜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케이크를 받고 '고마워'라는 말보다 '뭐야. 이거 뭐 어떻게 하라고?'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저는 인티제(intj)입니다(엄청 고맙다는 뜻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공간 속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뭐야 뭐 어떻게 하라고?"라며 쑥스러워했고, 주변 사람들은 노래를 불러주며 생일을 축하했다.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지난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에 합의하고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달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9월 2일 최인영 음악감독과 협업한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를 발매했으며, 지난달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Ani-마스터展'을 통해 특별전을 선보였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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