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바르셀로나의 18세 '신성' 안수파티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4개월 후에나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친 안수파티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재활에 힘쓴 뒤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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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안수 파티가 복귀하기까지는 4개월이 걸려 내년 3월은 돼야 경기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의 자랑거리이자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신예 기대주가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갖게 된 것이다.
안수 파티는 지난 8일 레알 베티스와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전반만 뛰고 리오넬 메시와 교체돼 물러났다. 왼쪽 무릎을 다쳤기 때문이었으며 검진 결과 반월판이 찢어진 것으로 나타나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안수 파티는 이번 시즌 10경기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스페인 대표팀에도 발탁돼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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