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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홈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사진=한양 |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양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주택 시장 니즈에 발 맞춰 ‘수자인스마트홈1.0’을 런칭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 첫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자인스마트홈1.0은 청정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시스템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언택트 솔루션 구축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을 통해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한다.
단지 입구는 차량 번호 자동인식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지상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단지 내에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을 설치한다.
지하 주차장에도 미세먼지가 일정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이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는 복도에 의류관리기와 가구(유상옵션)의 형태로 클린존을 구성한다.
언택트 솔루션 구축에도 힘썼다.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
한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주택시장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수자인스마트홈1.0 이후에도 다채로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스마트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인스마트홈1.0은 총 2407가구로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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