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 사진=지숙 SNS 캡처


지숙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내주신 따스한 응원과 진심 담은 격려 말씀들, 모두 벅찬 감동이었다"며 "지금 느낀 이 마음 잊지 않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쁘게 잘 지내겠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지숙 SNS 캡처


지숙은 지난 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숙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이후 2016년 레인보우 해체 이후엔 솔로 앨범 발표, 예능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지숙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 사진=지숙 SNS 캡처


[이하 지숙 결혼 소감 전문]

보내주신 따스한 응원과 진심 담은 격려 말씀들, 모두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지금 느낀 이 마음 잊지 않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예쁘게 잘 지낼게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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