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전문 커리큘럼 적용…16주간 주차별 큐레이션 '오늘의 영어' 제공
총 16가지 레벨별 학습주제로 구성
리모콘 '놀이펜' 출시…연계 도서 누르면 영상 자동 재생·모션인식 기능 탑재
실물 교재 구매 연계·'누리교실' 주별 선정 주제 맞춰 영상·관련 장소 추천
최근 시청 이력·맞춤형 추천 콘텐츠 등 UX 개편…콘텐츠 접근성↑
   
▲ U+아이들나라 세대별 특장점./자료=LG유플러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6일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문 영어교육 방식을 적용해 학습효과를 대폭 높이는 'U+아이들나라 4.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 4.0은 △청담러닝 제휴 영어 홈스쿨링 프로그램 제공 △영상-책 연계 양방향 학습·실내 신체활동 가능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 출시 △실질적 경제적 가치를 제공 O2O 연계 서비스 △콘텐츠 접근성 강화 목적 UX 개선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U+아이들나라는 ‘청담러닝의 전문 교육과정을 적용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홈스쿨링 IPTV’로 다시 한번 진화하게 됐다.

U+아이들나라는 '책 읽어주는 TV'·‘유튜브 키즈'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IPTV 최초 영유아 전용 플랫폼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인성·창의·지성 교육에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8년 AR·AI 기술 기반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하고 2019년 AI 진단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수준 및 성향별 맞춤교육 서비스로 거듭났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상무)은 "U+아이들나라 4.0은 고객이 이러한 핵심 서비스와 지난 3년간 축적한 방대한 양의 콘텐츠의 활용도를 대폭 높이는 등 '홈스쿨링은 U+아이들나라’에 방점을 뒀다"며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IPTV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홈스쿨링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SL 창의사고 전문 교육기관 '청담러닝'과 홈스쿨링 프로그램 도입
레벨 및 주차별 ‘오늘의 영어’ 반복듣기로 학습효과 ↑

U+아이들나라 4.0의 영어유치원은 16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오늘의 영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아이맞춤형 홈스쿨링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에 따라 아이는 레벨·주차별 제공되는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듣고 시청하며 파닉스와 대표 표현·영단어 등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

영어유치원은 유명 프리미엄 영어교육 브랜드 콘텐츠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영어 애니메이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전문 영어교육 기관인 청담러닝의 교육 컨설팅을 받아 U+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총 2500편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했다. 청담러닝이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4개의 레벨 및 주차별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1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레벨 테스트는 ‘수준별 학습’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1~3레벨은 알파벳과 발음(파닉스)를 익히고, 4레벨 이상은 말하기와 읽기의 기초를 익히는 단계다.

오늘의 영어 영상은 영어유치원 홈 화면에 배치되고, 아이 수준에 맞춰 매주 업데이트되는 학습 주제에 따라 관련 콘텐츠가 반복 재생된다. 또 카테고리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분류된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동훈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는 "i청담어학원의 모든 커리큘럼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학습하다 보면 제일 마지막 단계에서는 미국 공교육 초등 1학년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홈스쿨링 방식"이라고 말했다.

   
▲ U+아이들나라 4.0 특징./자료=LG유플러스


아이전용 리모콘 '놀이펜' 출시…연계 도서 누르면 영상 재생, 모션 인식 율동게임도 가능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4.0 출시와 함께 아이전용 리모콘 '놀이펜'을 출시했다. 놀이펜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TV가 꺼진 상태에서도 U+아이들나라 화면이 켜지며,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하다. 실시간 채널이나 일반 VOD 시청이 불가능해 광고나 자극적인 콘텐츠 시청을 완벽히 차단한다.

놀이펜의 또 다른 특징은 도서와 관련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이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되어 있어, 펜으로 연계 도서를 콕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도서 커버를 누르면 콘텐츠 처음부터, 중간 페이지를 누르면 해당 부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가 보고 싶은 영상이 있을 때 놀이펜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어 기존 학습법과 차별화된 쌍방향 학습법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함은 물론, 능동적인 배움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이펜은 체계적인 구성으로 반복 학습을 유도하는 청담어학원 '파닉스 콘서트'·롤플레이·뮤직 스토리텔링으로 생활 속 대화를 배우는 '핀덴 잉글리시·옥스포드대 출판부 제작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 교재로 사용 '옥스포드 리딩 트리' 등 프리미엄 영어교재 영상 336편은 물론, 인기 학습형·놀이형 콘텐츠 90편으로 구성된 보드판과 연동된다. 콘텐츠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놀이펜은 6축센서를 탑재해 모션 인식을 가능케 함으로써 아이들이 실내에서 스스로 율동 게임 'U+tv 생생댄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구독자 480만명 이상 유튜버 '어썸하은'이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 10편과 1억뷰를 기록한 바다나무 영어댄스 10편 등 총 20편으로 구성됐다.

아이전용 기기인 만큼 높은 안전성도 큰 장점이다. 세균걱정 없이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IPX5 방수 인증을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유해물질 안전인증을 받은 부품을 사용하고 어린이 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놀이펜은 2021년 1월까지 구매할 경우 5만5000원(월 1528원, 36개월 약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놀이펜과 연동되는 보드판은 놀이펜 배송 시 함께 제공되며 추후 업데이트 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실물 교재 구매 연계·주별 선정 주제 맞는 관련 장소 추천기능 탑재
경제적 혜택 제공 O2O 서비스 선봬

U+아이들나라 4.0은 영상 콘텐츠와 책을 함께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물 교재와 연계한 O2O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U+아이들나라 고객은 IPTV 플랫폼 중 단독으로 제휴하고 있는 파닉스 콘서트·핀덴잉글리시·옥스포드 리딩 트리 등 총 3개 프리미엄 영어교재 브랜드의 실물 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누리교실' 기반 월별 선정 테마와 관련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장소를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천해주는 서비스 '이번주는 뭐하지?'도 추가됐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 URL을 휴대폰 문자로 받아 쉽게 관련 장소 예약이 가능하다.

보고싶은 것을 쉽게, 볼만한 것을 맞춤형으로 제공
콘텐츠 접근성 강화한 '홈' 화면 중심 UX 개편

U+아이들나라 4.0은 홈 화면을 기존 가로형 구조에서 세로형 확장구조로 변경하는 UX 개편을 단행해 콘텐츠 및 서비스 탐색을 용이하게 했다. 이에 따라 시청 이력 기반의 시청중인 콘텐츠 '이어보기'·'찜한 콘텐츠 보기'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물론 인기 콘텐츠나 시청 이력에 따른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U+아이들나라는 IPTV뿐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는 오는 16일 업데이트되며, iOS는 11월 말부터 제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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