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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 행사./사진=성신여자대학교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1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김륜옥 대학원장, 김일환 연구소장과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 이경숙 부회장, 양승대 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고(故)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전통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연구 수행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지원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학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옵트론텍 창업자인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한국학 연구를 꽃피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학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의 앞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서는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가 활발한 한국학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억5000만원을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기부금은 전액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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