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방송인 신동엽과 '2020 S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12일 SBS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창사 30주년 기념 연예대상 MC로 낙점됐다. 

이번 시상식은 온라인 비대면이 가능한 '온택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전설의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신동엽(왼쪽), 차은우. /사진=SBS


차은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시청자들과 매주 만나고 있다. 앞서 MBC '쇼! 음악중심', '가요대제전' 등에서 MC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신동엽은 그간 수많은 시상식 사회를 맡았지만 '연예대상' MC는 처음이다. 그러나 SBS '미운 우리 새끼', 'TV 동물농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주목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