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쇼미더머니9' 코드쿤스트가 막강한 실력의 래퍼들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수 겸 작곡가 코드쿤스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 병웅이·민성이·잠비노 탈락을 결정하면서 앞으로 그리고 있던 그림이 있었어서, 굉장히 긴 시간을 형과 너무 고민했는데 지금 작은 무대 하나하나가 모든 참가자에게 똑같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속상한 마음을 부여잡고 결정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후 방송에서만큼은 함께하지 못하겠지만 우리 친구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코드쿤스트 SNS


전날(13일)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3차 예선의 두 번째 관문인 트리플 크루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배틀 결과 안병웅, 365lit, 잠비노가 탈락자로 호명됐다.

365lit은 이날 '쇼미더머니9' 방송 이후 "완벽한 아티스트로 뵙고 싶었으나 이후에 완성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라며 코드쿤스트의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3차때 한 벌스는 이 노래입니다"라고 자신이 선보인 곡 'You Got this'를 공개한 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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