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가 사망했다. 향년 43세.

지난 14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전날인 13일 쿠보데라 아키라가 도쿄 도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사진=히라타오피스


쿠보데라 아키라 소속사 히라타오피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가족, 직원들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생전 고인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1977년생인 쿠보데라 아키라는 1999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이후 다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했다. 대표작은 '가면라이더', '기묘한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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