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총 9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9일 SK건설에 따르면 △박문수 국내화공 오퍼레이션본부장 겸 PD(프로젝트 디렉터) △정우현 경영기획부문장 △황장환 마케팅본부장 겸 플랜트 마케팅 담당 △황호진 해외플랜트 오퍼레이션1부문장 겸 PD 등 4명에 대해 직무 변경 없이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어 △김관용 토건조달실장 △김성주 국내화공 오퍼레이션 본부 PD △유용욱 HSE실장 △이철훈 프로세스 ENG'G실장 겸 국내화공 오퍼레이션 본부 PD △조정식 인프라 ENG'G 실장 등 5명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SK건설 관계자는 "1~2년 전부터 해당 직무를 맡아 능력을 발휘한 인재를 중심으로 정기 인사가 진행됐다"며 "조직개편이나 직무 변경 없이 그룹 전체의 기존에 맞춰 인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