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 세븐틴 호시, 민규가 49년 전통의 신촌 라면가게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세븐틴 호시, 민규, 에이핑크 보미, 남주, 개그맨 김수용,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는 팀을 이뤄 서울 노포 식당을 배경으로 한 레이스에 나섰다. 이 가운데 세븐틴 호시, 민규는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과 같은 팀을 꾸려 신촌으로 향했다. 

   
▲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소민과 양세찬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이 호시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자 양세찬이 막아선 것. 

이에 전소민이 "진짜 나 좋아하냐"고 하자, 양세찬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민규는 "두 분 이뤄지면 신기할 거 같다"며 "결혼식 꼭 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무려 49년간 한 자리에서 매운 라면을 팔아 온 신촌의 최루탄 해장라면집이었다. 멤버들은 라면 한 그릇을 시킨 뒤 얼굴에 고무줄 끼우기 게임을 진행했고, 전소민이 1위를 해 라면을 먹게 됐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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