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경북 김천에 '김호중 거리'가 조성된다. 

최근 김천시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김호중 거리'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천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김호중 출신 고교인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교동 연화지까지 약 1km 구간에 김호중 거리를 조성하고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발굴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전국 팬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김천예고 재학시절인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9만명 이상의 팬클럽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가수 정식 데뷔 후 발매한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로 5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가온차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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