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달걀말이 국수와 프랑스 가정식 달인을 찾아간다. 

1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달걀말이 국수 달인, 강은미 생존 달인, 조종옥 프랑스 가정식 달인을 소개한다.

   
▲ 달걀말이국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 달걀말이국수 달인

이 가게의 특징은 면이 보이지 않을 만큼 그릇을 가득 채운 파와 큼지막한 계란말이다. 얼핏 보기에도 여느 국수와 다르게 생겼다. 

골목에 숨어있어 찾기 힘든 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육수 때문이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육수는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고기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육수를 만들기 위해 달인은 한 달간 잠을 두 시간씩만 잤다고 한다. 국수를 향한 달인의 사랑과 숨겨진 비법이 공개된다. 

   
▲ 프랑스 가정식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 조종옥 프랑스 가정식 달인

프랑스의 고급 요리가 서울에 착륙했다. 20대에 프랑스 학교로 유학 가서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배운 조종옥 달인. 수 년간의 공부와 실습 끝에 자신의 가게를 차렸고, 그간 갈고닦은 음식 솜씨로 현지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달인이 한국에서도 자신 있게 선보이는 메뉴는 소고기 그라탕과 토마토 팍시. 소고기 그라탕에는 소고기와 감자를 다져 넣어 부드러운 고소함을 자랑하고 토마토소스는 새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이 두 메뉴에도 전통 프랑스식 기법에 본인이 개발한 레시피를 접목 시켰다는 달인. 한국에서도 프랑스 요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달인만의 비법을 전한다.

SBS '생활의달인'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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