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마마무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1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라인상의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돼 처벌이 완료됐으며, 일부 악플러는 추가 고소를 진행해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기의 사건들을 포함, 현재 민형사 고소, 고발 진행 중인 모든 사례에 대해 무관용을 원칙으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검토 및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마무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야'(AYA)로 활동 중이다.


   
▲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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