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7일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측에 따르면 정형돈이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정형돈은 불안장애 등 건강상 이유로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카메오로서 녹화는 활동 중단 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주인공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AI를 접목한 예능 드라마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오미경 PD 등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