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예진이 여전한 연기 열정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8일 배우 손예진과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화제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극강의 연기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을 매료시킨 손예진. 브라이드앤유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의 의상들을 소화하며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 사진=엘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고의 배우로서 변신을 거듭해온 손예진.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을 기다리다 우연히 쉬게 된 경우는 있어도, 일부러 쉰 적은 거의 없었다. 저 자신이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꾸준히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 스스로 열정이 멈추지 않았다는 것. 순간순간 지치기도 했고 슬럼프도 있었지만 다행히 작품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계속해서 들리는 해외 진출에 대한 소문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을 논의 중인 손예진은 "사실 그 전에 특별한 욕심은 없었다. 내가 한국 작품도 하기 벅찬데, 과연 외국어로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내가 언제 이런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한테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열심히 노력해서 해보고 싶다. 부딪혀 보면서 많은 걸 얻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손예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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