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연희가 19년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연희 씨와의 전속계약이 곧 종료된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뒤, SM엔터테인먼트 간판 배우로 활약해왔다. 출연작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구가의 서', '화정', '다시 만난 세계, 'SF8-만신' 등이다. 

이연희의 새 소속사로는 배우 현빈, 스테파니 리, 이재욱 등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6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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