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MC로 나서 신동엽, 김준현과 호흡한다.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출연자들은 조금 불편하지만,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하우스에서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를 구현한다는 것. 북극 빙하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에 구현해 친환경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기반한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질 스튜디오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된다.

   
▲ 신동엽(왼쪽부터 차례대로), 김준현, 이혜성. /사진=각 소속사


친환경 하우스에서 에코 라이프를 체험할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도 확정됐다. 강남, 이상화 부부와 이들의 절친 김동현, 황치열이 한 팀을 이룬다. 또한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양세찬이 팀을 이뤄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빌려 쓰는 지구’를 해치지 않도록, 조금 불편하지만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분들께 생생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오는 12월 13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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