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신지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는 신지가 20일 솔로곡 ‘세 번 잊어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세 번 잊어요’는 발라드 트로트다.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해 말하듯 이어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미성과 허스키함을 오가는 신지의 보컬에 풍부한 리얼 스트링과 코러스 라인을 더해 슬픈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 사진=JJ엔터테인먼트


이 곡은 박현빈 ‘샤방샤방’, 영탁 ‘찐이야’, 조항조 ‘고맙소’, 홍진영 ‘눈물비’, 김호중 ‘우산이 없어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성인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미우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뒤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리본(Reborn)’과 솔로곡 ‘애쓰지 마요’를 발매했다.

한편, 신지의 신곡 ‘세 번 잊어요’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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