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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이 내달 14일부터 주 1회(월요일)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 재운항에 돌입한다./사진=티웨이항공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티웨이항공이 내달 14일부터 주 1회(월요일)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 재운항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운항을 실시하며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1인 편도총액 18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위탁 수하물 30kg과 기내 수하물 10kg까지 총 40kg의 무료 수하물 허용으로 승객들의 더욱 편리한 항공편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22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23시 35분 홍콩 쳅락콕국제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요일 0시 55분 홍콩을 출발해 5시 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단, 홍콩 입국은 홍콩 ID카드 소지자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올해 3월 모두 중단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일부 지역에 여러 차례 전세기 운항을 통해 현지 교민과 비즈니스 수요 등 승객 수송에 힘썼다.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이달 초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노선 등 국제선 정기편 일부 노선도 재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홍콩 노선까지 지속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웹 체크인,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한 기내 소독 및 기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홍콩 노선을 확대된 무료 수하물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철저한 기내 방역과 안전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승객분들께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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