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황선 콘서트에 고3학생이 황산 테러를 기도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군요. 황선-신은미 콘서트에 분노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 표출 방식은 비폭력적이어야 하는데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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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뉴시스 |
우리 국민 대다수는 황선-신은미의 맹목적 찬북 선동에 넘어갈 정도로 수준이 낮지 않습니다. 계란이나 오물 정도를 넘어 살인 무기가 되는 황산이라니오. 이건 극우 테러입니다. 국민들은 황-신의 찬북행위도 거부하지만 이런 극우테러도 환영하지 않습니다.
보수 진영은 비록 어린 학생이긴 하지만 이 학생의 극우테러 시도를 결코 찬양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도에 넘는 극우 테러는 황-신에게 동정표만 가게 만드는 결과적인 이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우리 사회에 종북 극좌적 행태가 존재한다고 해서 극우적으로 대응한다면 극과 극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황-신이 아무리 미워도 민간인들이 폭력을 쓰는 것은 제발 자제해 주십시오. 그리고 폭력 사용은 그것이 극좌든 극우든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