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서지석이 결혼 후 잦은(?) 외출의 비결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축.생.축.사' 특집으로 꾸며져 김병지, 이천수, 서지석, 오마이걸 비니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육상선수 출신의 서지석은 데뷔 후 축구, 농구, 야구팀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손꼽힌다. 그는 2013년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서지석은 MC 김용만으로부터 "아내를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했냐?"는 질문에 "아내는 '대대장님'으로 저장돼 있다. 평생 모시고 살겠다는 의미다"라고 답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대대장님을 모시고 살면서 일주일에 운동을 네 번이나 나오더라"는 김용만의 제보에 서지석은 "청소기 하나를 돌려도 아내 앞에서 티를 팍팍 내며 허락을 구하는 편이다"라며 기혼자들에게 자신만의 외출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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