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성시경이 SBS 창사 특별 기획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전설의 무대') MC로 나선다. 

24일 SBS에 따르면 성시경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전설의 무대' MC로 발탁됐다. 

'전설의 무대'는 방송 사상 최초로 한국 대중 음악사를 총망라해 무대와 영상, 토크로 기록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은 기록이 없다는 현실에서 착안, 대중 음악인들의 증언과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음악의 탄생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한 ‘음악 다큐쇼’다.

   
▲ 사진=SBS


'전설의 무대' 제작진이 2년여에 걸쳐 만난 한국 대중 음악인은 총 205명이다. 또 직접 만나 영상으로 채록한 인터뷰는 총 1만 5000분을 넘는다. 시청자들은 전설적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의 산증인이자 주인공들의 시선에서 최초로 증언되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 대중음악의 각 장르 전반을 아우르는 만큼 매 주제에 맞는 화려한 스페셜 MC들이 합류해 보다 심도 있고 풍성한 기록의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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