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회에 이어 '깨복쟁이 친구'와 특별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이종범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1994년 한창 프로야구 스타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고.

아내가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뒤에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장거리 연애를 했다. 이종범은 "1996년 한국시리즈 때 꼭 우승해서 그 상금으로 집사람을 데리러 간다고 선포했다"며 "그때 우승해서 프랑스에 갔고, 1년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종범은 "결혼하니까 좋더라"라며 '불타는 청춘' 멤버들에게 결혼을 적극 추천, 훈훈함을 더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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