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6일까지 3주간 각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 할인
올해 축산 51%, 과일 42%, 간편식 28%, 홈트 7% 매출↑
   
▲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0 총결산 세일’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신선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서 올 한 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베스트셀러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사진=홈플러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올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데 모아 싸게 파는 ‘2020 총 결산 세일’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첫 주인 11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는 신선 먹거리와 간편식을 비롯해 주류, 홈트레이닝 용품 등 4500여 종 상품이 대상이다. 

‘올해의 집밥’을 주제로 신선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홈플러스가 매주 제안한 레시피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한우삼합 재료를 빅딜가격에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100g) 전 품목 최대 40% 할인한다. 

새벽이슬 딸기와 남해 바다 향이 통통한 속살에 꽉 찬 손질 홍합 등 신선한 제철 먹거리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간편식 베스트 상품으로는 시그니처 볶음밥 4종을 각 7990원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부대찌개 2종은 각 8990원, 시그니처 감자수제비 순두부찌개는 6990원에 선보인다. 각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해준다.

홈술족을 위한 와인 총결산도 진행한다. 칠레 까시에로 6종은 3병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한다. 올해의 베스트 신상품인 호주 바로사잉크 2종은 1만9900원, 칠레 1887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750㎖)은 9900원에 선보인다.

초저가 무적와인으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카퍼릿지 3종과 스파클링 와인 라로슈 2종은 각 4990원이다.  

패션은 F2F 겨울 신상품을 최대 3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너웨어 겨울 내의 전 품목은 2종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각 9990~3만9990원, 방한 양말 및 슬리퍼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겨울 비니와 니트 장갑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6~29일 34개 점포 쇼핑몰에서도 ‘슈퍼세일 몰빵데이’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한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뉴노멀로 자리 잡은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올해 3~11월 축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등했다. 과일 42%, 수산, 채소 매출은 41%씩 뛰었다. 간편식은 28%, 홈트레이닝 용품도 7%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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