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들어가자 5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3% 떨어진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조사를 받기 위해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주가는 조 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논란에도 유가하락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