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SNS 해킹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신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해킹하지 마세요. 제 번호도 거래 멈춰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SNS 해킹 시도와 전화번호 거래가 반복되자 이 같은 경고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 사진=신민아 SNS 캡처


한편, 신민아는 지난 7월 아이러브 그룹 활동 당시 팀내 불화로 괴롭힘을 당했고, 회사는 이를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그는 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에 구조됐다고 고백하며 멤버들과 소속사에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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