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수면시간, 쾌적한 잠자리 필수품 구스 이불 관심 높아져
지난 11월 완판 구스 이불·패드 롯데백 본점과 롯데온 리바이벌 판매
   
▲ 지난달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구스페어에서 완판 기록을 세운 소프라움의 ’쇼팽100’./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올해 지속적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숙면에 필요한 필수 침구류를 기획전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을 맞아 구스페어에 선보인 적이 있는 ’쇼팽100’ 등을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온에서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리바이벌 판매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의 2020버전 ‘쇼팽100’은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다운 90% 함량에 필파워 850-800으로 벌키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퀸 사이즈 기준 대형 구스 이불을40만원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구스앤홈(구스TCS)에서는 ‘헝가리산 구스 속통 호텔패키지 클래식’을 선보인다. 긴 겨울 차가운 해풍으로 솜털 품질이 우수한 헝가리산 구스는 매우 우수한 터치감을 가진 세미 마이크로 원단을 사용하여 가볍고 따뜻한 구스의 장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퀸사이즈 기준 800g의 가벼운 중량임에도 뛰어난 보온력과 흡습력으로 숙면을 도와준다. 

같이 사용하면 좋은 구스솜 베개도 함께 준비했다. 샌드위치 구조의 3중 베개는 8만9000원대다. 베개의 중심 부분은 깃털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머리에 닿는 부분은 솜털이 푹신하게 감싸주어 편안한 숙면을 만들어준다. 

숙면을 위한 필로우 미스트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록시땅’에서 출시한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잠들기 전 베개에 뿌려주면 아로마 향이 낮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의 안정 효과를 준다.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한일 카페트와 함께 극세사 소파 패드도 준비했다. 시중 극세사 원단 중 최고급 밍크를 사용해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거실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상품이다. 구스앤홈(구스TCS)와 한일카페트, 더메종, KAS, 크리에이티브 메종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인들의 잠자는 시간은 평균 7시간 41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잠을 잘 자려면 잠자리에 누워 TV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야 한다. 오래 누워 있지 말고 아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침구 선택은 필수다. 

김다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 치프바이어는 “어느 때보다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의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최고급 침구 브랜드들과 함께 숙면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일상에 지친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구스는 ‘호텔 베딩’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최근 지속적으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구스 침구류도 2019년 14% 신장했다. 올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20% 가까이 신장하고 있다. 지난 11월 롯데백화점 ‘구스페어’에서 단독 기획상품인 쇼팽 구스 이불솜 20억 물량을 완판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폴리솜이 아닌 구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전체적인 구스 시장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실제 구스 전문 침구 브랜드인 구스앤홈(구스TCS)의 구스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구스다운(속통 기준)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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