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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 해양치유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0 해양치유정책 포럼'을 30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해양치유정책 포럼에서는 정부 해양치유 정책의 중·장기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해양치유센터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과 산림을 연계한 치유 산업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고, 해양관광자원으로서 '치유'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현재 독일·프랑스·일본 등 외국은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해 있으며, 특히 독일은 해양치유 산업의 시장규모가 45조원에 이르고 45만 개의 관련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도 지난 2017년부터 우수한 해양치유 자원을 가진 지방자치단체 4곳과 함께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중장기 계획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해수부와 각 지자체 및 해양치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TTQIRltfUdIhPVmiH0TCsA)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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