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오인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합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생중계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 생중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열리고,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 주례는 개그맨 윤택이 맡는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오인택 SNS 캡처


오인택의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6년 전 소개로 만났으며, 당초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했다. 

한편, 오인택은 2008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웅이 아버지' 코너의 웅어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오티비'를 운영 중이며, '유쏘퍼니' 제작사 대표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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