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매니저, 시매부와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첫 출근한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홍현희의 새 매니저는 훈훈한 외모, 범상치 않은 근육왕 면모를 뽐냈다. 알고보니 그는 과거 홍현희의 헬스 트레이너였다고. 

매니저는 “누나의 식욕을 떨어트릴 것”이라며 차량 안에 야심 차게 미니 사이클을 설치했다. 홍현희는 “계속 밟으세요”라는 매니저의 외침에 쉬지 않고 사이클 페달을 밟으며 체지방을 불태웠다.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와 지옥 같은 운동을 끝낸 홍현희는 시매부 '천뚱'과 함께 먹방 블록버스터 한판쇼를 선보였다. 

천뚱의 먹성 스케일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는 본격적인 먹방 전 삶은 달걀 10개, 컵라면 4개를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단 두 젓가락만에 컵라면 하나를 가뿐히 해치우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저걸 혼자 다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영자는 “이렇게 깔끔하게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티스트 수준의 먹방”이라고 감탄했다.

천뚱은 홍현희가 등판하자 더욱 거침없이 먹성을 과시했다. 멍게 껍질까지 씹어 삼키는 괴력을 과시한 그는 대방어, 비빔국수를 먹어치운 뒤 삼겹살, 소고기, 비빔밥까지 흡입했다. 마지막은 라면이었다. 홍현희와 매니저, 천뚱은 라면을 흡입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참시’는 수도권 기준 6.9%(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4.4%로 5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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