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2년 10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사이드 미(INSIDE ME)'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문의 거울 속,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고 있는 김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목 옆선과 손, 쇄골 등 몸 곳곳에 자리한 꽃문양의 타투가 오묘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성규의 새 앨범 발매는 2018년 정규 1집 ’10 스토리스(Stories)’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자신의 온라인 콘서트 ‘더 데이(THE DAY)’에서 처음 공개했던 미공개곡 ‘룸(ROOM)’이 포함됐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대중적 인기를 쌓은 김성규는 지난 2012년 솔로로 데뷔해 ‘어나더 미(Another me)’, ’27’, ’10 스토리스’ 등을 발표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14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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