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싸늘하거나 섬뜩한 이정문의 모습을 완벽히 거둔 반전매력을 공개했다.

13일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OCN '나쁜 녀석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속에는 박해진을 중심으로 모든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나쁜녀석들/사진=와이트리미디어 제공

특히 지난 10부 방송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생사를 오갔던 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해맑게 웃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은 고개가 뒤로 젖혀질 만큼 온 몸으로 웃고 있어 팀 내 분위기를 유감없이 전해주고 있는 상황. 또한 그의 무장해제된 반달 웃음은 사이코패스 이정문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최종회 11회에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나쁜 녀석들의 잔혹한 악연의 모든 것이 밝혀지고, 이들의 반복되는 비극을 끝낼 수 있을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86분 파격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OCN ‘나쁜 녀석들’ 최종회 11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