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현빈이 일본 ‘2020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올해 키워드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2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드라마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의미 있는 수상인 만큼 더욱 감회가 새롭다” 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보내주신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출연진, 제작진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현빈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자유국민사 현대용어의 기초지식 선 2020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사랑의 불시착 현빈' 키워드로 수상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로, 최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출판업체 자유국민사가 운영하는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은 1984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거나 화제가 됐던 키워드 10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를 정리해 '현대용어의 기초지식'이란 책으로 펴내고 있어 일본 미디어들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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