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새 법무차관 판사 출신 이용구 발탁
2020-12-02 14:06:00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청 “검찰개혁 등 당면 현안 공정‧중립적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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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청와대 |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 대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3회 출신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낸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