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뇌과학자 장동선이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최상의 뇌 컨디션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과학계의 거장들이 모인 '척척박사' 특집으로 꾸며져 뇌과학자 장동선,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관장, 과학 실험 전문가 최은정 박사, 그리고 부팀장 포미닛의 전지윤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장동선 박사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뇌 건강 비법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뇌 컨디션 조절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잠을 잘 자야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험 직전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좋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평소에 공부할 때 들었던 좋아하는 노래를 시험 직전에 들으면, 공부했을 당시의 집중력이 돌아오게 되어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예고편


이 외에도 장동선 박사는 뇌 건강에 좋은 행동들을 몇 가지 더 공개했다. "뇌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은 춤을 추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화끈한 춤 실력까지 뽐냈다.

또한 장동선은 IQ가 무려 154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학창 시절 과도한(?) 수상으로 생활기록부에 쓸 자리가 없었다는 사실 등 엄청난 이력으로 한국인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