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성이 만능 재주꾼 면모를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1 '6시 내 고향'에는 가수 신성이 출연했다.

이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경기도 안성에서 노지훈과 '두 박자'를 결성한 신성은 떡집을 찾아가 일손을 도왔다.

직접 떡메치기부터 떡을 자르고 고물을 묻히는 작업까지 체험한 신성은 과거 집에서 인절미를 만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예사롭지 않은 노련한 솜씨를 선보였다.

신성은 작업 내내 유쾌함을 잃지 않고 즉석에서 트로트 버전 캐럴을 부르는가 하면, 떡 배달을 위해 방문한 정미소에서 즉석 콘서트를 열어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열창,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까지 위로했다.

앞으로도 신성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KBS1 '6시 내 고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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