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2PM 준케이(JUN. K)가 솔로 미니 3집 수록곡 '스케치북' 클립을 공개했다. 

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수록곡 '스케치북' 트랙 필름은 영화같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영상에서 준케이가 문을 열고 들어간 방에는 캔버스, 이젤 등 각종 미술 도구 등 곡명을 시각화한 소품들이 놓여있어 시선을 끈다. 
 
또 영상 속 감성 가득한 목소리는 음악의 분위기를 한층 깊이있게 전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새 도화지에 또 다시 누가 그려질까 시작이 두렵지 또 이 그림을 망칠까 봐'라는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영상은 지난 3일 공개된 준케이 앨범 '20분'의 '집'과 내용이 이어져 다음 영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준케이의 신곡 '스케치북'은 R&B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로, 공들여 그린 페이지를 넘기기 아쉽다는 감정이 담겨있다. 유수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베르사최(VERSACHOI)가 손길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티징 콘텐츠 '트랙 필름'의 아이디어는 3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을 위해 JUN. K가 직접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미니 4집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는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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