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겨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스테파니가 이날 새 싱글 '러브 페인(Love Pai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스테파니가 지난 해 발매한 '스테이 잇(Stay It)' 이후 1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어느 계절이 되거나 향을 맡았을 때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추억을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하는 아픔을 담은 곡이다.

특히,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가사와 스테파니의 풍부한 감정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목소리, 여기에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이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먹먹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 사진=아츠로이엔티


스테파니는 신곡에 대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잊혀지지 않아 좋아할수록 상처받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 '세이 잇(Say It)'에 이은 스테파니 프로듀싱 곡이다. 그는 앨범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까지 전 과정을 프로듀싱했다. 

한편, 스테파니의 신곡 '러브 페인'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카카오뮤직, 플로,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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